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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7 14:54
겨울철이면 심해지는 관절염
 글쓴이 : 아름다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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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면 심해지는 관절염

관절염은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통증만 치료하기 보다는 원인을 파악하여 종합적 으로 검토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이란 우리 몸속의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해주는 관절에 이상이 생겨 통증이 오는 질환을 총칭

하는 말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인대 관절의 노쇠함과 활동량의 증가에 따른 관절 부위에 무리가 따르면

근육에 손상을 입고, 더 심해지면 관절염이 생깁니다. 관절염은 흔히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질환으로 생각

하는데 최근에는 만성적인 피로 상태에 있는 사람이나 허약한 사람 등 다양한 연령층 에서 나타납니다.

   

관절염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손상을

늦추거나 방지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관절염의 종류

류마티스 관절염

우리 몸속의 면역성에 이상이 있을 때 주로 나타납니다. 증상은 주로 아침에

일어나며, 증상이 좌우 대칭으로 오고 날씨가 흐린 날에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퇴행성 관절염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닳아서 오는 관절염 입니다. 관절염 중에서 가장 흔하며

오래되면 관절에 변형이 오고 오후나 저녁에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척추에 염증이 생겨서 오는 관절염 입니다. 척추 마디의 인대가 굳어 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만성피로,불면증,우울증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통풍성 관절염

피 속의 요산대사 장애로 오는 관절염 입니다. 몸속에 요산이 너무 많이 축적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엄지발가락이 심하게 부으면서 심한 통증과 고열을 수반합니다.

  

관절염의 한방치료

관절염의 한방치료에서 중요한 점은 관절 부위를 따뜻하게 해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좋게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적극적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관절의 기능이나 뼈를 튼튼히 하고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을 권하면서 통증 감소를 위해

침구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 한편 간장과 신장은 근육과 뼈를 주관하는 주요한 장기로서 이들 장기의

기운이 약해지면 관절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주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데 장기의 변화가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에 간장과 신장에 관심을 가지셔야 하며, 전문가인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평소에 한약을 드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