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관/리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사는 사람은 한 해 네 번의 환절기를 겪어야 합니다. 어쩌면

일 년의 절반 이상이 환절기인데 이런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여러 가지 좋지 않는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몸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결국 평소에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환절기 건강관리의 첫 걸음입니다.

누구나 쉽게 말하는 충분한 영양섭취,규칙적인 생활습관,충분한 휴식,본인에게 적합한 운동, 금연과 절주,

이와 같은 것은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가 그리 쉽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건강관리법은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몸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환절기를 이겨내는 건강관리법

철저한 위생관리

황사와 건조한 공기로 눈과 호흡기 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꺠끗이 씻는 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뜻한 물과 음료수를 통한 수분섭취

감기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며, 실내의 온도는20༚c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과로금지

봄철 피로를 푸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숙면입니다. 또한 몸에 무리를 주는

과로와 과음을 피하고 담배나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을 충분히...

일조량이 많아지는 봄철에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좋은 양기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느슨한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 자외선 차단은 필수입니다.

신선한 과일, 채소섭취

봄에는 평소 과일이나 채소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제철에 나는 봄나물을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

환절기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산,

조깅,자전거타기,속보와 같은 유산소운동이 적합합니다. 단, 현기증이나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너무 심하게 운동한 것이므로 즉시 운동량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황사가

심한 날에는 스트레칭 및 복식호흡,러닝머신 달리기 등 실내운동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