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치매

치매는 기억력과 여러 가지 지적기능을 상실하는 만성 진행성,퇴행성 뇌질환입니다.

노인성 치매를 노망이라고도 합니다. 치매란 처음엔 건망증이 있다가 차츰 심해지면

착각도 하고 성급해지며 장소와 시간감각이 둔해지고 나중엔 인격 장애가 나타나

욕설을 퍼붓든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하는 노인성 정신병을 말합니다.

건망증은 뇌세포의 활력이 감소하여 두뇌작용의 속도,강도가 떨어져 일상생활에는 거의 지장을 받지

않는 반면, 치매는 퇴세포가 병적인 요인으로 지속적,반복적 손상을 입어 실어증을 불러옴은 물론, 가족을

포함한 사람의 식벽능력도 상실함으로써 직업 활동은 물론이고 일상적인 개인생활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면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오히려 오래 사는 것을 더 두려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매는 하나의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해 발생하게 되므로 질환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되면 완치되거나 혹은 증상이 개선되어 환자가 일상적 생활능력을 회복할 수도

있으므로 치매를 불치병으로 알고 방치 해서는 안됩니다. 즉 노화에 따라 당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예방하는 적극적인 방법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외롭게 지내지 않도록 하며, 친구와 어울리는 시간을 늘리도록 한다.

▶일기를 쓰거나 수첩 등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두뇌훈련을 한다.

▶적절한 운동과 적극적인 활동을 꾸준히 한다.

▶인스턴트음식을 피하고 제철 채소 및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

▶난청 및 기억, 언어,시력장애 등이 보일 떄는 빠른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술,담배는 가급적 금하도록 한다.

▶우울증,고혈압,당뇨병 등은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