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두통과 같이 흔히 결험할 수 있는 하나의 증상으로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을 현훈(眩暈)이라고 하는데, 현(眩)은 눈이

캄캄하면서도 아찔한것, 즉 별이 보이는 증상이며 훈(暈)은

차나 배를 탔을 떄와 같이 머리가 핑 도는 증상을 말합니다.

어지럼증의 증상

●공중에 붕 떠있는 느낌이다.

●술 취한 듯한 느낌이다.

●멍한 느낌이다.

●고정된 물체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힘이 전혀 없다.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다.

이러한 현훈을 앓는 사람들은 속이 울렁거리면서 메스껍고, 손,발이 저리면서 어꺠와 허리

결림을 호소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 안돼, 체하기를 반복하고 변비가 있으면서

두통으로 눈동자가 빠질 듯이 아픈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어지럼증을 원인에 따라 4가지로 나눕니다.

속에 생긴 열이 간의 음기를 손상시켜 간의 양기가 머리 쪽으로 올라간 상태, 장기출혈로 인해

기혈이 소모되거나 소화기관이 약해 뇌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상태, 신장의 정기가 부족해

골수가 생성되지 않고 뇌척수액이 부족한 상태, 고지방, 고열량 식사로 비위기능이 상해 습과

담이 맑은 양기가 머리로 올라가는 것을 막는 상태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어지럼증

환자들의 대부분은 이 네 가지 원인과 함께 다른 원인 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방적

병인의 제거와 함께 원인 질환을 함꼐 치료해야 완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