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고민! 몸속의 원인부터 고쳐야...

흔히 인생에 좋은 시기를 봄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피부에는 봄날이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봄이 오면 겨울 내내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닫혀 있던 땀샘과 기름샘이 열리고 신체활동이

증가하며 피지분비도 많아집니다. 이때 공기 중에 있는 꽃가루와 먼지가 피부의 땀샘과 기름샘으로

침투,이물질이 피지와 섞여 봄철 여드름의 원인이 됩니다.

피부는 신체의 거울과 같아서 몸속의 여러 문제가 함축적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대표적인 증상이 여드름입니다. 한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여드름은 풍,습, 열

등의 외부요인과 폐,비위,자궁 등 내부 장기, 여혈, 담, 식적, 칠정(스트레스)

등의 내부요인이 겹쳐서 발생하게 됩니다. 즉, 오장육부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경우 인체내부에 있는 열이 얼굴을 비롯한 인체상부로 올라와 충이나

습과 쉽게 결합하게 되는데, 이것이 정체되어 응결되는 것이 여드름입니다. 특히

오늘날에는 칠정(스트레스)으로 인한 여드름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여드름의 발생원인 자체를 제거하지 않고 염증만을 치료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사라지기는 해도 시간이 경과하면 재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피부 트러블과 동시에 간이나 폐 등 몸 속 내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방에서는 피부의 독소를

제거하는 한편 탕약을 사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기르고, 침으로 인체의 정기를

바로잡아 여드름을 치료하게 됩니다.

한방피부치료의 특징

첫째, 피부재생을 촉진시킵니다.

둘째, 피부의 독소를 해소하여 피부순환을 촉진합니다.

셋째, 한약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를 윤택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