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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3 16:42
황사와 알레르기
 글쓴이 : 아름다움지…
조회 : 6,570  

        

황사와 알레르기

황사의 계절이 왔습니다. 올해 황사는 지난해에 비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황사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코'가 괴로운 알레르기성 비염

화사와 함꼐 오는 가종 먼지는 숨을 쉴 때 콧속의 점막으로 들어가

과민반응을 일으키며 이는 콧물,재채기, 코막힘, 코 가려움증, 두통

등을 동반 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악화되게 됩니다.

   

'눈'뜨고 당하는 알레르기서우 결막염

결막염은 황사에 포함된 모래 먼지와 중금속 등에 의해 눈이 손상

받게 되어 건조하고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충혈 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체질인 사람은

과민반응을 일으켜 증세가 더 심각해지게 됩니다.

  

'피부'에도 악영향....

건조한 날씨가 황사와 겹치면서 피부가 가장 혹사당하는 때입니다.

황사가 직접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기 쉬우며,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 피부 건조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기관지 천식도 조심해야...

공기 중의 황사가 폐로 들어가 기도 점막을 자극 하면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이 곤란해지고 기침이 나며 목이 아프게 됩니다. 특히 기관지가 약한

천식환자가황사에 노출되면 호흡이 아주 곤란해지는 등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황사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하려면 회피요법이 최선입니다.

한방에서는 "정기존내 사불가간" 이라 하여 인체의 기가 강하면 병원균이

침범하지 못한다고 보는데 즉,면역체의 저항력이 강하면 병원체의 침입을

막아낼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병원체나 항원이 침입한다고 해서 모두가 증상을

발하는 것이 아니라 개체의 특성에 따라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지거나 '정기'나'위기'가

약할 경우 알레르기질환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 를 보 하게 되면

첫째, 신진대사기능을 조절하고

둘째, 면역기능을 조절하며,

셋째,자극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넷째, 해독기능을 증진시키게 됩니다.

  

황사발생 시 건강관리 요령

※ 물은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 귀가 후에는 온몸을 청결히 합니다.

※ 먼지를 제거하고 실내공기를 깨끗이 합니다.

※ 눈이 뻑뻑하면 비비지 말고 깨끗한 물로 씻어내도록 합니다.

※ 황사와 관련한 일기 예보를 점검, 미리 대비 합니다.

※ 외출 시 마스크와 긴소매 옷, 보안경 등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실내 적정습도를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알레르기질환의 치료는 알레르기 천식,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피부염 등 각각의 질환에

따라 그 치료방법을 달리하고 있으나 외부에서 침입해오는 사기에 대한 인체의 저항력인

정기를 중시하면서 증상을 개성하는 약재를 첨가하여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회피요법,예방요법,침요법 등도 병행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의 장점은 먼저 병들기 전에 미리 병을 예방한다는 관점에서 증상이 없는 시기에 증상의

발현을 최대한 억제하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 치료 하는 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