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다/이/어/트

나른해지기 쉽고, 입맛도 떨어지는 봄은 다이어트가 필요 하기도 하고,

잘할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한방의 관점에서 볼 때, 봄철의 올바른 양생법은

입맛을 돋우는 음식을 섭취하고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갖고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인데, 이 또한 봄철 다이어트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따라서 봄의 양생이나 다이어트는 둘이 아니라 하나인 것입니다.

식이요법

봄나물과 같은 계절에 맞는 제철음식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기온의 변화가 심해서 사람의 소화기능이 많이 떨어지므로 섬유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여 소화는 물론 배변도 원활하게 하여야 합니다.

운동

급격하고 격렬한 운동은 피하며, 완만한 운동과 부드러운 운동을 해야 합니다.

걷기(산보), 조깅 등 바깥에서 하는 운동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상관 없으며,

신체를 많이 움직여서 피부로부터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다만, 운동을 하기 전에는 먼저 준비운동을 꼼꼼히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가짐

스트레스는 그때그떄 해결하여야 하며,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서는 안됩니다.

단시간 내에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며, 서서히 출발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명상을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하여 하루를 정리하고 가벼운 샤워로 피로를 풀거나 간단한

맨손체조로 가볍게 땀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